[김예나 기자] 배우 문종원이 유준상 박건형과 한솥밥을 먹는다. 6월4일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뮤지컬계에서 활약 중인 문종원이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배우 유준상, 박건형, 윤제문 등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공연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다수 포진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2003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맨 오브 라만차’ ‘올 댓 재즈’ ‘아이다’ ‘조로’ 등 굵직굵직한 대형 작품들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문종원은 지난 2013년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 측은 “문종원은 그간 대형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화려한 연기 변신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공연 무대를 장악해왔다”면서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나 영화 등 좋은 작품을 통해서 문종원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더욱 크게 어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종원은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