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션이 24시간 자전거 국토 종단 소식을 전했다. 6월2일 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션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24시간 자전거로 국토 종단을 하고 1억 원을 기부할 것을 전했다. 이번 국토 종단은 6월6일 0시부터 24시까지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km를 자전거로 종단할 계획이다. 특히 종단에 성공한 후에는 1억원을 푸르메 재단에 기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프루메 재단은 열악한 의료 현실에 놓인 장애 아동의 치료를 위해 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중에 있다. 이 재단의 홍보이사인 션은 아내 정혜영과 함께 병원 착공식에 참여 했고 2월에는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원의 기적’ 캠페인 행사를 통해 기부에 참여했으며, 자선 콘서트는 물론 기업들과 연계해 마라톤, 자전거 국토 종단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약 430억 원의 설립 비용이 드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션은 이번 자전거 국토 종단을 위해 매일 달리기와 체력 훈련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