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곰TV 극장직후 상영, 집에서 볼 수 있어

입력 2014-05-29 17:43
[최미선 기자] 영화 ‘방황하는 칼날’을 곰TV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5월29일 인터넷 미디오 곰TV는 영화 ‘방황하는 칼날’을 곰TV에서 극장 직후로 상영한다고 밝혔다.곰TV에 접속하여 4천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지난 4월10일 개봉한 영화 ‘방황하는 칼날’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의 소설 ‘백야행’ ‘용의자X의 헌신’ 등이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되며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원작 소설로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방황하는 칼날’은 하나뿐인 딸을 무참히 잃은 아버지 상현(정재영)이 가해자들을 찾아나서 처절한 복수를 한 후 형사 억관(이성민)에게 쫓기며 펼쳐지는 스릴러 작품이다.영화는 가족을 잃은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과정을 통해 피해자가 겪는 극한의 고통,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 그리고 법적 정의의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사진출처: 영화 ‘방황하는 칼날’ 포스터)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