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요리연구가 토니오가 고교생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월29일 토니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국내 1호 로컬 푸드 셰프 토니오가 두 번째 고교생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요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가르치고 학생들이 직접 일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토니오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송내고등학교에서 고교생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토니오와 학생들은 함께 고교생 레스토랑을 열어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고 성금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하는 등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협동심,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뜻 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토니오는 소속사를 통해 “아이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고 개발한 요리를 판매하면서 창의력과 협동심, 자립심을 배우고, 그로 인해 생긴 수익금을 기부하며 아이들이 나눔의 즐거움 역시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고교생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 돼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요리의 즐거움과 뜻 깊은 경험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니오가 참여하는 고교생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아이오케이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