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이은미가 필리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5월29일 이은미 소속사 측은 “이은미가 6월7일 필리핀 마닐라 뉴포트 퍼퍼밍 예술극장에서 ‘이은미 라이브 인 마닐라’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 슬픈 아리아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이은미는 히트곡 ‘어떤 그리움’ ‘애인 있어요’ ‘녹턴’ 등은 물론 현지 교포를 위한 ‘무정 블루스’ ‘한 동안 뜸했었지’ 등을 선곡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3월에 발표한 새 앨봄 ‘스페로 스페레’ 타이틀곡 ‘가슴이 뛴다’와 수록곡 ‘마비’ ‘괜찮아요’ 등도 현지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은미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발매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신곡 ‘가슴이 뛴다’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사진제공: 네오비즈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