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5월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영화와 TV 등 다양한 부문의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상식이었기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당연지사. 특히 ‘별그대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김수현 커플의 재회는 단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이들의 시상식 패션 역시 주목받았다. 이날 전지현은 화사한 핑크 컬러의 머메이드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바디 실루엣을 강조했다.특히 전지현이 착용한 드레스는 명품브랜드 ‘오스카 드 라 젠타’의 제품으로 전 세계에 단 한 벌밖에 없는 드레스라 알려지며 “역시 천송이”라는 평을 받기도. 고급스러운 자수에 은은한 셔링이 우아함을 더하는 튜브톱 드레스는 전지현의 러블리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반면 김수현은 베이식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턱시도 스타일을 선보였다.화이트 셔츠 이너를 제외하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통일하며 ‘남자다움’을 어필한 것. 여기에 슬림한 보타이를 매치해 젊은 느낌을 강조했다.한편 전지현은 이날 ‘별에서 온 그대’로 TV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수현 역시 TV부문 인기상을 비롯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영화부문 신인연기상과 인기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내 여자친구에게 무한감동 선사하는 반지 프로포즈▶ [Photo&Fashion] 패션 사진의 살아있는 역사, 아서 엘고트▶ 영화 ‘인간중독’ 시사회 속 스타들의 ‘중독성 강한’ 스타일링▶ ‘신돈’ 기황후 vs ‘기황후’, 2006년에서 넘어온 스타일링▶ 꽃처럼 아름다운 여배우가 선보이는 화사한 플라워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