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이 여성가족부 청소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5월27일 악동뮤지션 소속사 측은 “여성가족부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개최하는 ‘2014 청소년의 달’ 기념 포상식에서 악동뮤지션을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여성가족부 측은 “평소 청소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악동뮤지션은 공익성 ‘행복한 세상’을 여성가족부에 재능 기부하는 등 또래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행복한 세상’은 학교폭력,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 등 청소년 문제를 다루며 우정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작년 7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 바 있다. 해당 곡은 악동뮤지션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가사와 밝은 느낌을 잘 살려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청소년 문제 개선을 유도하는 노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그들의 취지가 잘 반영됐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데뷔 앨범 ‘플레이’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앨범 막바지 활동에 한창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