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김민좌가 장서희의 시누이가 된다. 5월26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진 측에 따르면 “김민좌가 극중 장서희의 시누이 정유미 역으로 ‘뻐꾸지 둥지’에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 김민좌는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남다른 센스와 뚜렷한 자기 주관을 소유한 매력적인 여성이다. 특히 늘씬한 몸매의 섹시함에다가 귀여운 애교까지 겸비하고 있다. 특히 극중 시누이와 올케 사이로 만날 장서희와의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극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김민좌는 캐스팅에 대해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한 장면 한 장면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촬영 시작 후 주위에서 다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 그리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예인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