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통학버스에 '천사의 날개' 기증

입력 2014-06-10 17:36
현대자동차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승·하차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1,700개를 기증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천사의 날개'는 통학버스 문이 열릴 때 '어린이가 내려요. STOP'이라는 문구의 경고판을 펼쳐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사고 방지 장치다.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 15인승 어린이 버스를 구매하는 소비자 중 천사의 날개 신청자에게 담당 카마스터가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 키즈현대 홈페이지(kids.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정을 통해 천사의 날개를 전달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천사의 날개 1만750개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에 전달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총 1만2,450개를 기증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키즈현대'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활용 가능한 안전·환경 학습자료를 제공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車저탄소협력금, "정부가 돈 뺏고, 낙인 찍는 법" 비판▶ 인구 1만명당 수입차 가장 많은 도시는 '인천'▶ 한국타이어, 신축 중앙연구소 기공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