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러블리한 은정, 동화 속 주인공 같아

입력 2014-05-30 17:27
수정 2014-05-30 17:27
[이세인 기자] 늘 화제의 중심에 있는 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bnt와의 화보를 통해 돌아왔다.대중들은 연기부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한 그녀의 다양한 모습을 기억한다. 그간 다양한 모습의 함은정을 마주했지만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기회는 흔치 않았다. 그동안은 볼 수 없었던 함은정의 성숙한 매력과 함께 인터뷰를 통해 진솔하고 디테일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공개된 화보 속 함은정은 4개 콘셉트의 패션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아이돌 경력 5년차, 아역 시절까지, 그녀는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화보는 화이트, 핑크, 브라운, 블랙으로 점점 더 짙어진다. 첫 번째 콘셉트인 화이트는 화이트 원피스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신비한 아우라를 풍긴다. 두 번째 핑크를 모티브로 한 화보 컷에서는 함은정의 러블리한 매력이 그대로 베어난다. 세 번째 브라운 컬러 콘셉트의 화보에서는 거칠고 당당한 모습의 티아라 은정을 연상케 한다. 마지막 블랙은 매니시하게 소화했다.인터뷰를 통해 은정은 진솔한 얘기를 털어놓았다. 그간 티아라의 랩퍼로서 당당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자가 만난 그녀는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했다.이에 함은정은 “여러 가지 면이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내 사적인 모습 중 하나인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모습도 알리고 싶다. 하지만 억지로 알리고 억지로 바꾸고 싶진 않다.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함은정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또 사랑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상형은 진중하고 이해심 있으면서 유머러스한 사람, 여자 친구를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남자다. 그래서 연상이 좋은 것 같다. 존경할 만한 점이 많은 남자가 좋다. 외모?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그동안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중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김수현과 옥택연을 꼽았고 그 외에는 성시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기획 진행: 이세인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영상 촬영, 편집: 이홍근, 이보름의상: 르샵주얼리, 시계: 뮈샤, 라뮈샤, 베카엔벨헤어: 제니하우스 최지혜 디자이너메이크업: 제니하우스 박지현 디자이너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이것’ 하나면 올 여름 ‘쿨’ 스타일링 완벽 준비!▶디자이너의 디자이너,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상체는 날씬한데 하체가 심각해요” 실속 패션 처방▶ 닉 나이트 “나는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 그 남자의 향기와 발끝에서 매력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