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고교처세왕’ 배우 서인국이 두 가지 매력을 뽐냈다. 5월22일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세 본부장님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고교처세왕’ 6월 커밍 순”이라는 글과 함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서인국은 깔끔한 수트를 차려입은 대기업 간부의 모습에서 아이스하키복을 입은 고등학생으로 변하며 정제되지 않은 매력까지 선사해 기대감을 높였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마녀의 연애’ 후속 작품이다. 극중 철없는 열여덟 고등학생이자 아이스하키부 최전방 공격수인 이민석 역을 맡은 서인국은 형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기업 간부로 위장 입사하게 돼 본부장 역할까지 해야 하는 인물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서인국의 연기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회사원과 고등학생이라는 이중 매력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고교처세왕’ 연출을 맡은 유제원 PD는 “서인국에게는 철모르는 고등학생의 순수한 매력과 지적인 회사 간부의 매력이 공존 한다”면서 “10살의 나이 차이와 정반대의 매력을 소유한 두 인물을 연기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모두 훌륭히 해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첫 촬영에 돌입한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6월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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