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별 어울리는 딘트 오피스룩 제안

입력 2014-05-23 13:43
[구혜진 기자] 근무환경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회사에서 사람을 만나고 대함에 있어 비주얼적인 요소들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패션도 경쟁력이 되는 시대, 업무특성에 맞으면서 트렌디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연출하여 직장 내 자신의 호감지수를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공기업, 대기업 공기업이나 대기업의 경우 전통과 규율을 중시하기 때문에 단정하면서도 격식 있는 의상의 선택이 필요하다. 화려하고 튀는 스타일은 가급적 삼가자. 그렇다고 지나치게 답답하고 보수적인 스타일로 ‘꽉 막힌 사람’이 되지는 말것.배우 한혜진은 깨끗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원피스를 선보였다. 무릎까지 오는 적당한 길이 감이 차분한 느낌을 전하며 신뢰감을 조성한다. 클라라 또한 블랙&화이트의 투피스 스타일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헤어를 하나로 단정히 묶어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완성했다.공기업, 대기업이라고 해서 언제나 블랙&화이트를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패턴이나 컬러가 가미된 의상으로도 감각적이면서 도시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단, 현란한 컬러나 패턴은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톤 다운된 심플 패턴의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혹, 패턴이 조금 과하다 싶을 때는 화이트, 블랙 재킷으로 전체적인 화려함을 중화시킬 수 있다.# 패션, 광고, 디자인 창의적인 사고가 강조되는 전문직은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어필할 수 있는 자유복장이 가능하다. 감각과 개성이 중시되는 직종이기 때문에 세련된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엣지 있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구은애는 실버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네이비 스커트로 패셔너블한 페미닌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아이보리, 화이트의 컬러배색이 멋스러운 상의를 매치했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의 숏 헤어를 연출하여 지적이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정려원은 개성과 재미가 묻어나는 데님룩을 선보였다. 배기스타일의 데님 팬츠가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하며 매니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옐로 컬러 클러치를 가볍게 쥐어 컬러센스가 돋보이는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패션, 광고, 디자인 업계는 공기업, 대기업에 비해 외부 미팅이 잦기 때문에 격식은 차리되 감각적인 센스를 돋보이게 하는 의상 선택이 중요하다. 채정안은 블랙의 미디스커트와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슈즈로 페미닌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프린트가 돋보이는 그레이 재킷을 매치하여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느낌있는 룩을 연출했다. # 스타일 제안 by 딘트 코코 배색 라인 페미닌 원피스는 우아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템. 전면에 컬러배색을 디자인하여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고 디테일적인 요소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멀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제품이다.레이스 패브릭을 드리워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하는 레이스 트임 로맨틱 스커트는 보디라인에 잘 맞게 떨어지는 슬림한 실루엣이 매혹적이다. 플라워 패턴의 레이스 패브릭을 사용하여 페미닌한 무드와 함께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아이템이다.세컨 프릴 슬림 점프수트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엣지 있는 스타일링을 자랑하는 트렌디 아이템. 바스트 라인에 러플디테일을 더했고 후면에는 쉬폰으로 뒷라인을 덮어주며 유니크한 무드를 선사한다. 스트레이트하게 떨어지는 팬츠핏은 다리라인을 한 층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라이트한 소재를 디자인하여 퀄리티 높은 룩을 완성하는 언밸런스 이중 셔링 블라우스는 양쪽 숄더에 잔잔한 셔링을 가미하여 엣지있는 실루엣을 연출한다. 소프트한 터칭감과 우수한 착용감이 매력적이며 감각적이고 스타일시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블랙’을 입은 그녀들의 주얼리 스타일링▶ SPA브랜드의 무서운 성장세▶ ‘밀회’ 김희애의 클래스가 다른 럭셔리룩▶ [W 패션블로거] 크리스틴 리홀스트의 매니시한 감각▶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간결하게 연출하는 공항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