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유나의 거리’가 방송 2회 만에 2%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2회 시청률이 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1회에 비해 0.6% 가량 상승한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5%다.20일 방송된 ‘유나의 거리’ 2회에서는 유나(김옥빈)의 도움으로 오갈 곳 없는 창만(이희준)이 저렴하게 방을 얻었다. 창만은 특유의 넉살 좋은 웃음으로 빠른 적응력을 보여 이사 온 첫 날부터 이웃들의 신임을 얻었다.또한 창만은 콜라텍에서 자릿세를 요구하며 행패를 부린 건달 무리들을 혼쭐내기 위해 출동한 장노인과 함께 동행해 앞으로 다세대 주택의 다양한 사건 사고들에 깊게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유나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아버지 강복천(임현식)을 면회해 눈길을 끌었다. 복천은 유나가 자신처럼 계속 소매치기를 하면 어쩌나 걱정했고 유나는 애써 변명했다.한편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