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록 팬들의 여름을 책임질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5월20일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측은 올해로 9회 차를 맞이하는 펜타포트의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해외 팀으로는 2014년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그룹 카사비안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또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보이즈 라이크 걸즈가 첫 내한하며, 하드코어 펑크 메탈의 원조 수이사이덜 텐텐시즈, 영국 록 밴드 더 호러스, 일본 메이저 록 밴드 오렌지 렌지가 발표 됐다. 국내 팀으로는 국내 헤비메탈의 원조 크래쉬와 라이브 음악으로 사랑받는 어반자카파 그리고 록과 대중의 조화가 돋보이는 로맨틱펀치와 모던록 밴드 디어클라우드, 실력파 밴드 피아, 일렉트로닉 팝 듀오 솔루션스, 일렉트로닉 신스팝 신예 위아더나잇이 국내 1차 라인업으로 확정 됐다. 8회부터 송도로 돌아간 펜타포트는 더욱 쾌적한 편의 시설과 환경으로 관객들을 맞을 전망이다. 더불어 캠핑과 함께 하는 아웃도어 페스티벌로써 유일한 만큼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펜타포트는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이달 31일까지 펜타포트 마니아 티켓 오픈을 실시하며, 해당 티켓은 3일 권에 한해 정가보다 20%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제9회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 달빛 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 포스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