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빨라진 내비게이션 2종 출시

입력 2014-05-19 10:42
현대엠엔소프트가 맵 부팅과 경로 탐색 속도가 향상된 내비게이션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새 제품은 7인치 LCD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670'과 8인치 LCD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680'이다. 두 제품은 1.2기가헤르츠(㎓)급의 CPU ARM 코텍스 A9 듀얼, 1㎇ DDR3램을 채용해 소프트웨어 부팅 속도가이전 대비 30% 가량 향상됐다. 또한 3D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소프트맨'을 적용해 경로 탐색 속도 역시 기존에 비해 40% 빨라졌다.이밖에 KBS TPEG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 90% 이상 반영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부터 사고 구간 안내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TPEG 음영 지역에서는 '스마트 트래픽' 기능으로 빠른 길을 안내해 준다. 통신 감도가 떨어지는 곳은 위치정보 수신능력이 탁월한 UBLOX 7 GPS가 연결돼 끊김 없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한, 운전 중 DMB 시청을 방지하는 자동 오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DMB 화면에는 "운전 중에 DMB 시청은 사고의 원인이 되며, 소프트맨은 안전을 위하여 운전자의 DMB 시청을 권장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S670과 S68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www.hyundai-mnsof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한라마이스터, 서울 K-택시에 신형 내비게이션 공급▶ 현대엠엔소프트, 전기차 내비게이션에 맞춤 기능 강화▶ [기획]휘청거리는 내비게이션, 정글에서 살아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