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소형 스포츠 세단 XE의 섀시 사진을 19일 공개했다.재규어는XE에 투명 패널을 씌워 외관과 섀시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드러난 XE의 모습은 재규어의 기존 디자인을 따르면서 XF와 비슷한 형태다. 새 차에는 재규어의 새로운 소형 플랫폼인 iQ AI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플랫폼은 세그먼트 최초로 알루미늄 합금을 채택,차체를 경량화했다.추후 재규어의 소형 SUV에도 사용할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엔진은 4기통 2.0ℓ와V6 3.0ℓ를 얹을예정이다.XE는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 발표한다. 시판은 내년중순부터 이뤄진다. 경쟁상대는 아우디 A4, BMW 3사리즈 등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재규어, 1964년 선보인 경량 E-타입 재생산▶ [그 남자의 시승]재규어 XF 3.0 슈퍼차저 AWD▶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사 모집에 잘 나가는 독일차 딜러 지원 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