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배우 고은아 “섹시한 이미지는 늘 부담스러워”

입력 2014-05-16 09:47
수정 2014-05-16 09:47
[진회정 기자] 몸무게 8kg 감량과 더불어 영화 ‘스케치’를 통해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배우 고은아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bnt뉴스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총 네 가지 콘셉으로 진행됐으며 청순한 느낌의 캐주얼부터 달콤한 컵 케익과 함께 연출한 러블리걸, 고혹적 매력을 담은 페미닌 스타일, 섹시함을 강조한 데님룩까지 다양한 패션을 소화해 낸 것.그중에서도 섹시한 허리라인이 강조된 데님룩 콘셉의 촬영에서 고은아는 육감적인 골반라인이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과감한 포즈를 선보여 현장 스텝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 탓에 많은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던 고은아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절대 깍쟁이, 도도한 여배우는 못된다며 “고은아 같은 여배우도 있네”라는 말을 듣는 것이 스스로 가장 바라는 대중들의 반응이라고 전했다.또한 그의 사랑관에 대한 질문에 “독신주의자 일지도 모른다”는 당황스러운 대답이 내놨다. 열 명 정도 되는 멤버로 구성된 모임이 있는데 늘 우르르 몰려다니기 때문에 연애 상대가 무척이나 싫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반면 사랑과 우정을 선택해야 한다면 단연코 “사랑”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고은아는 멤버 중 한 명인 정준영도 그렇고 열애설이 터지면 자신이 아닌 “상대가 싫어한다”면서 더 이상 이와 같은 문제로 소중한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고 싶다”고 말하기도.거침없는 성격으로 때론 아슬아슬하게 보일 지라도 주변사람들에게 비타민 같은 긍정 에너지를 전달해주며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런 그의 행보를 기대해본다.기획 진행: 진회정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영상 촬영, 편집: 이홍근 PD의상: 드랑헤어: 보이드 by 박철 수경 팀장메이크업: 보이드 by 박철 예나 실장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5월의 신부 되는 예비 품절녀들의 스타일링 비법!▶ [뮤지컬, 스타일을 노래하다] 죽음 그리고 유혹 ‘엘리자벳’▶ 여자의 품격을 높여주는 ‘엘레강스 페미닌룩’▶ [History Talk] 패션계의 이단아 파코 라반▶ ‘가정의 달’ 5월, 우리 아이 기(氣) 살려주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