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 자신의 회차를 전석 매진시키며 대단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5월15일 김준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준수가 티켓 신화를 세워나가고 있다”면서 “뮤지컬 ‘드라큘라’ 1차 티켓 판매에서 30분 만에 자신의 회차를 모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티켓 매진뿐만 아니라 판매가 시작된 2시부터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고 티켓 창이 마비되는 등 티켓 전쟁을 치렀다”고 덧붙였다. 이날 뮤지컬 ‘드라큘라’ 티켓 판매처인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 예술의 전당, 옥션, 클립서비스, 오픈리뷰, 예스24 등은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까지 보였다. 주요 티켓 판매처 관계자는 “김준수의 티켓 파워를 감안해 6개의 예매처로 나눴지만 주요 예매처의 서버가 마비되면서 잔여 석을 클릭해도 좌석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첫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자 한국 초연인 작품으로 김준수의 캐스팅 확정이 되자마자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7월17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