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하이스쿨’이 열정과 패기 가득한 대본 리딩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5월15일 KBS2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서주완) 측은 제작진과 주요 출연진이 모두 참석한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배우 남우현, 김새론, 이성열, 이주실, 최수린, 조연우 등 주연 배우진과 제작진이 모여 대본 리딩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리딩이 시작되자 모두들 진지하게 빠져드는가 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시종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극중 남우현은 할머니와 단 둘이 살며 분식집을 운영하는 열혈 청년 신우현 역을 맡았으며, 이성열은 신우현의 막강한 라이벌로써 반항아적인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더불어 김새론은 우현을 구하려다 인간이 돼버린 천사 이슬비 역을 맡아 귀엽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슬비와 우현이 귀엽게 투닥거리는 모습은 벌써부터 사랑스러운 커플 탄생을 예고했으며, 차가운 남자 성열이 슬비에게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이스쿨’ 관계자는 “젊은 배우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를 보여줘 고맙다”면서 “마지막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작업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돼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년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판타지 성장로맨스물 KBS2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은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