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드 패션 위크’ 8월 개최,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 모집

입력 2014-05-10 10:41
[송은지 기자] 문화 이벤트 기획사 스페이스코드가 국내 정상급 모델 에이전시인 이스팀, 이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트렌드 코드 패션 위크(Tredn Code Fashion Week, 이하 TCFW)’를 개최한다.8월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2014 F/W 패션쇼에는 유명 디자이너들도 합류했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유명 연예인들의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도미닉스 웨이의 송혜명 디자이너, 파리에 기반을 두며 이클렉틱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 도이의 이도이 디자이너가 1, 2일차에 합류할 예정.여기에 오뜨꾸뛰르 감성의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맥앤로건의 강나영, 강민조 디자이너를 비롯해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3, 4일차에 쇼를 펼칠 계획이다.TCFW는 젊은이들 및 예술가들 사이에서 이색 문화 공간으로 유명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기존 딱딱한 패션쇼와 달리 패션을 중심으로 하여 다른 매체들과의 예술적 결합을 지향하고 있다.주관사 스페이스코드 관계자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쇼를 치를 수 있는 기회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존 패션쇼 연출방식에서 탈피해 영상 기술과 다양한 예술 매체들의 결합을 통한 이색적인 쇼 연출을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한편 스페이스코드는 패션쇼에 합류할 총 24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5월7일부터 6월6일까지 모집 중이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봄철 선글라스 ‘눈에 건강을 입히다’▶ SPA브랜드의 무서운 성장세▶ 연애를 꿈꾼다면? 스타일리시한 페미닌룩 추천▶ 리얼리티쇼가 낳은 모델계 유망주 3人을 말하다▶ 송해나 vs 아이린, ‘핫’한 모델들의 공항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