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쿠페형 SUV 2018년 출시한다

입력 2014-05-06 07:40
포르쉐가 차세대 카이엔 기반의 쿠페형 SUV를 2018년 내 출시한다고 밝혔다.6일 영국 오토카에 따르면 새 SUV는 카이엔과 마칸에 이은세 번째 크로스오버 차종으로, 918 스파이더의 역동적인 디자인 기조를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랫폼은 차세대 카이엔,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같은 신형 MLB가 적용된다. 성능은 배기량이 알려지지 않은 V8 트윈터보로최고 550마력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은 포르쉐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2017년 출시 예정인 3세대 카이엔과 함께 라이프치히 공장을 언급했다.가격도 예상됐다.카이엔보다 15~20% 높게 책정된다는 것.경쟁차종으로는 BMW X6,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한창 개발 중인 벤츠 MLC 등이 꼽혔다.







한편, 포르쉐는 크로스오버 차종 개발과 더불어 마칸과 박스터에 탑재할 4기통 엔진을 개발하는 등 다운사이징에도 열을 올리는 중이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포르쉐, 19년만에 4기통 엔진 마칸에 도입▶ 포르쉐, 베이징서 GTS시리즈 공개▶ 포르쉐, 더 강력해진 파나메라 내놔▶ [르포]박물관이 살아있다, 포르쉐 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