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 상왕십리역 사고 전동차 '처참하게 깨진 기관실 유리창'

입력 2014-05-02 19:46
[김강유 기자] 2일 오후 3시 32분경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 정차해 있던 내선 전동차를 뒤따르던 전동차가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72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현재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뒤 2호선 내선구간 을지로입구에서 성수역 방면 운행이 중단됐고 외선은 지연 등으로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운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려 대응하고 있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서울시-서울메트로와 긴밀히 공조하며 지원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