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품격을 높여주는 ‘엘레강스 페미닌룩’

입력 2014-05-08 12:01
수정 2014-05-08 12:01
[구혜진 기자] 여자들이 들었을 때 가장 듣기 좋은 칭찬 중 하나. “참 우아하시네요!”.‘예쁘다’는 말보다 더 많은 의미를 내포해서일까. 고상하고 기품이 있으며 아름답다는 뜻의 ‘우아’라는 단어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을 최고의 칭찬이다. 우아함을 타고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 내재화된 습관, 비주얼적인 요소 등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언제든지, 누구나 우아한 여성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지금이라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엘레강스 페미닌룩을 통해 품격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 보는 것은 어떨까.# 원피스의 활용 럭셔리, 우아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 오윤아. 어떤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충분히 소화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내, 외면의 소유자이다. 5월7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너포위’ 제작발표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블랙의 시스루 드레스로 품격 있는 룩을 선보였다. 단순한 시스루가 아닌 나비모양의 자수가 놓여진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국내 연예인 최초로 12억원의 다리 보험에 가입한 원조 각선미 배우 이혜영.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레드컬러가 돋보이는 레이스 소재의 플레어 원피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대나무 손잡이가 인상적인 악어가죽 스퀘어 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나염을 드리워 고급스러운 무드를 선사하는 플라워 그라데이션 원피스는 딘트에서 강력 추천하는 엘레강스룩의 대표 아이템이다. 슬리브리스 디자인으로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하고 고급원단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터널 럭셔리 레이스 원피스는 전면 레이스 패턴의 패브릭이 페미닌한 무드를 더하고 무릎 선을 드리운 적당한 기장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다. 흔치 않은 퍼플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화이트, 블랙 재킷과 매치하면 컬러감이 살아난다.# 투피스의 활용 청순가련의 대명사 김민정이 선택한 엘레강스룩 연출법은 투피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와인 빛의 새틴소재 블라우스로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도 하고 프릴과 비즈가 화려하게 장식된 광택 시스루로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여성쇼핑몰 딘트에서는 페미닌한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오간자 소재의 블라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플라워 나염의 오간자 패브릭을 디자인하여 은은한 시스루의 매력을 살렸으며 풍성한 볼륨감이 팔뚝의 군살을 커버해 주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오간자는 주로 안감이나 이브닝 드레스, 블라우스 등에 사용되는 소재로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함께 어필할 수 있는 원단이다. 불투명한 오간자 소재의 블라우스는 여성의 신비로운 매력까지 더할 수 있는 레어 아이템이니 꼭 하나 소장해보길.# 재킷의 활용 재킷활용만 잘해도 손쉽게 엘레강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한은정은 청량감이 돋보이는 다즐링 블루 재킷과 그레이 랩원피스를 매치했다. 이 때 블루 재킷을 어깨에 살포시 걸쳐주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했다. 쇄골을 훤히 드러내는 브이넥 랩스커트가 그의 날씬한 보디라인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며 페미닌한 매력을 더한다.원버튼 노카라 재킷은 웨이스트 라인 아래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플레어 디자인이 잘록한 허리라인을 돋보이게 하고 미니멈한 길이감이 다리를 더 날씬하게 보이게 한다.격식 있는 자리에 입으면 좋을 만한 비즈넥 원버튼 미니멈 재킷은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숄더에 부담스럽지 않은 패드가 드리워져 감각적인 실루엣을 연출하는 동시에 균형감 있는 라인을 형성한다.무엇보다 스커트, 팬츠에 관계없이 다양하게 레이어링 가능하여 웨어러블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넥라인과 숄더라인에 주얼리 장식이 가미되어 별도의 네크리스가 필요 없는 실용성을 겸비했다.(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당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유니크 페미닌룩’▶ 리얼리티쇼가 낳은 모델계 유망주 3人을 말하다▶ 소개팅 자리 ‘백발백중(百發百中)’ 성공 스타일링 팁▶ ‘가십걸’의 그녀들, 업타운 걸 스타일 엿보기▶ 남다른 ★들의 캐주얼룩 “편안해도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