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폭탄테러, 행인 공격하며 폭발물 터뜨려 “사상자 80여명?”

입력 2014-05-01 17:00
[라이프팀] 중국 신장 폭탄테러 소식이 전해졌다. 4월30일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경찰 수사 결과 테러 용의자는 오후 7시10분 경 중국 신장 우루무치 남부역 출구 쪽에서 행인을 공격하면서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발테러 사고 직후 역 주변 지역을 전면 봉쇄하고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폭발 후 기차 운행은 전면 중단됐지만, 폭발테러 두 시간 후부터 출입은 재개됐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이날 중국 신장 폭탄테러를 언급하며 “폭탄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결단성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장 폭탄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장 폭탄테러 정말 큰일이네” “신장 폭탄테러 또 일어날까봐 겁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YTN ‘뉴스특보’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