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긴급 때 활용할 다양한 제품군 선보여

입력 2014-05-02 11:45
BMW가긴급차 제품군을 특수목적 자동차 박람회인 'RETT모빌 2014'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2일 BMW에 따르면 긴급 목적으로 개조된 3시리즈 투어링, 5시리즈 투어링, X1 x드라이브20d, X3 x드라이브 20d, X5 x드라이브 30d, R1200RT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밖에 M235i, 325d GT 등의 긴급차는 5월14~16일(현지시각) 열릴 RETT모빌을 통해 공개한다.M235i 긴급차는 6기통 3.0ℓ 트윈터보를 얹어 326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초가 걸리는 고성능이지만 효율은 영국 기준 ℓ당 약 14.8㎞로 경제성도 강조됐다.325d GT 긴급차는 0→100㎞ 가속 시간 7.1초,최고 시속은 240㎞에 제한이 걸린다.BMW는 과거에도 3·5시리즈 세단, 왜건 및 SUV 등을 기반으로고성능과 효율을 강조한 긴급차를 출시한 바 있다. 한국에선경찰청이R1200RT 바이크를 운영하고 있다.한편, RETT모빌은 경찰차, 구급 및 소방차 등 특수 목적용 자동차를 전시하는 박람회다. 2001년부터 매년 독일 헤센 주풀다에 위치한 메세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BMW M6 그란쿠페, 맞춤형 디자인으로 재탄생▶ BMW, 최저 5,800만원 순수 전기차 i3 출시▶ [포토]배기가스 없는 순수 전기차 'BMW i3' 출시▶ [시승]군더더기 없는 BMW 220d 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