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하석진 “신비스러우면서도 여운이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

입력 2014-05-01 11:09
[최원희 기자]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KBS2 드라마 ‘상어’, 영화 ‘여름, 속삭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하석진의 이색 화보가 공개됐다.나이에 비해 중후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생의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선보였던 그는 bnt와 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했다.편안한 홈웨어룩부터 분장실에 혼자 남은 듯한 외로운 느낌의 콘셉트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9년차 배우의 위엄을 보여준 것.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종영한 ‘세결여’ 속 준구 캐릭터에 관련한 이야기부터 개인적인 이상형까지 유쾌한 입담으로 꾸밈없는 모습을 과시했다.‘세결여’ 속 준구 캐릭터에 대해서는 “준구가 진짜 반성하고 자신의 감정정리를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제 3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캐릭터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내비치는가 하면 “준구 캐릭터를 이해하기에는 나의 인생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는 “중국 여배우 유역비”를, 개인적인 이상형으로는“펜슬 스커트를 입은 커리어 우먼”을 언급하며 솔직한 태도를 일관했다.신비스러우면서도 여운이 남는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을 닮고 싶다고 말하는 배우 하석진.지금까지의 활동을 토대로앞으로도 더 많은경험을 쌓고싶다고 말하는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를 주목해 본다.기획 진행: 최원희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영상 촬영, 편집: 이홍근, 이보름의상: 린넨 셔츠는 시리즈,티셔츠는 라코스테, 팬츠는 락리바이벌 주얼리: 뮈샤, 라뮈샤 소품: 클푸헤어: 애브뉴준오 유로 부원장메이크업: 애브뉴준오 유민 디자이너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잘 나가는 ★들의 ‘시크릿’ 패션&뷰티템!▶ ‘어글리 베티’가 내리는 패셔니스타의 정의▶ “클래스가 다르다” 톱 모델의 리얼웨이룩!▶ 세계 3대 포토그래퍼, 피터 린드버그의 시선▶ 20대 직장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