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김다현 ‘뻐꾸기 둥지’ 남자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4월30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제작진 측은 “뮤지컬 배우 김다현이 ‘뻐꾸기 둥지’ 정병국 역으로 전경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된 한 여인의 복수와 과거 사랑으로 인해 생긴 상처로 가슴앓이 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과 상처 치유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김다현은 외모와 집안, 성격까지 완벽한 캐릭터로 부인을 사랑하지만 부인과 대리모 사이에서 갈등하며 괴로워하게 되는 인물이다. 김다현은 ‘뻐꾸기 둥지’ 남자 주인공 캐스팅 된 것에 대해 “배우 장서희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 믿고 배우는 자세로 작품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다현 장서희 두 사람이 펼치는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6월2일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예인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