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의 마음 담아 ‘2014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잠정 연기

입력 2014-04-29 13:33
[최원희 기자] 리복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를 추모하는 뜻으로 ‘2014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5월11일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5km 구간에 15개 이상의 장애물을 넘는 이색 장애물 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이에 동참하고자 레이스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한편 브랜드 관계자는 “지금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무사귀환 염원이 먼저라고 생각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말했다.또한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많은 혼란과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린다. 변경된 일정과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특별한 프로포즈에는 아름다운 ‘반지’가 있다▶ 퍼플, ‘우아함’의 이면을 물들이는 고독한 컬러▶ 한 폭의 그림 같은 스타들의 ‘페미닌 원피스룩’▶ 영화 속 클래식 무드 스타일링, ‘블레어 에디’처럼▶ 20대 직장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