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도희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4월28일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 배급사 측은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영화 ‘도희야’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소녀 ‘도희’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도희야’는 ‘제67회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좌천돼 내려온 파출소장 영남, 외딴 바닷가 마을에서 폭력에 노출된 채 모든 것을 견디며 사는 소녀 도희 그리고 도희의 의붓아버지이자 마을의 대소사를 관리하는 용하 세 사람의 관계가 담겨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주연배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각 캐릭터들의 성격이 완벽히 묻어나오고 있다. 소녀 도희를 지켜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느껴지는 배두나와 몸과 마음 모두 상처로 얼룩진 소녀 도희 역에 김새론 그리고 날카로운 눈매로 냉소를 짓고 있는 송새벽까지.더불어 포스터 위에 적혀있는 ‘내가 잘 할게요, 뭐든지 다 할게요’라는 카피가 영화 속 도희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영남은 이런 도희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영화 ‘도희야’는 5월2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무비꼴라쥬)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