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김지호, 최웅과 로맨스 예고 “손잡아 줄까요?”

입력 2014-04-27 12:58
[최미선 기자] ‘참 좋은 시절’ 김지호와 최웅의 로맨스가 예고돼 화제다.4월26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동옥(김지호)이 장을 보러 온 우진(최웅), 마리(이엘리야)와 마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우진은 마리와 제사상에 피자랑 치맥을 올리자며 티격태격 하다가 동옥을 발견하자, 다짜고짜 “누나 음식 잘하시죠?” “나물이랑 전 같은 것도 당근 잘하실 거구요” 라고 말했고 이에 동옥은 고개를 끄덕였다.당혹스러운 동옥은 우진의 누나가 죽었다는 소리에 갑자기 우진이 불쌍해 보여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각종 제사 음식들 정갈하게 차려내는 요리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우진은 그 모습을 보고 고마운 마음에 동옥을 집까지 바래다준다. 집에 바래다주는 우진에게 동옥은 누나가 어쩌다가 죽었는지를 물으면서 “많이 슬펐겠다, 손잡아 줄까요?” 라며 위로의 손을 내민다.한편 본격적인 동옥과 우진의 로맨스가 이번 스킨쉽 이후로 얼마나 더 진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