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이레 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 소감 “또 다른 소원아, 사랑해”

입력 2014-04-25 17:26
[김예나 기자] 배우 이레 여우조연상 소감을 전했다. 4월25일 이레 소속사 측은 “이레가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을 하고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달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이레는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에서 선보인 성숙한 내면 연기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에 이레는 “생각지도 못한 여우조연상 수상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소원이에게 힘내라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어난 가슴 아픈 일로 마음이 아프지만 ‘소원’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레는 현재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있으며, 차기작인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촬영을 위해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티아이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