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아무 일도 할 수 없어” 세월호 참사 애도 ‘울컥’

입력 2014-04-24 19:20
[연예팀/ 사진 김치윤 기자] 가수 메이비가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4월24일 메이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에 눈떠서 텔레비젼을 켜고 인터넷 뉴스들을 멍하니 지켜보는 거 이게 내가 할 일의 전부인가”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누군가가. 내가 혹은 그 누군가가 이건 꼭 해야 한다고 말해준다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메이비는 16일 발생한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따른 늘어나는 사망자 그리고 안산 임시분향소 조문 소식까지 전해지는 것에 대한 애통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메이비는 최근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 준비 및 방송 출연 준비에 한창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