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배우 박기웅의 반전 매력이 담긴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시크하고 댄디한 모습부터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출해냈다. 화보 속 박기웅은 모던한 느낌의 수트패션으로 시크하고 남성미 넘치는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긴 팔다리와 남다른 프로포션으로 탁월한 옷맵시를 자랑한 그는 연기파 배우답게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구사해 찬사를 받았다.진정한 패셔니스타들만 도전한다는 ‘청청코디’도 눈에 띈다. 그는 슬림한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청바지와 청남방으로 세련된 실루엣과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위크하고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 표정연기를 더해 완성도 있는 화보를 연출해냈다.또한 박기웅은 몽환적인 느낌의 ‘주근깨 소년’ 콘셉트로 신비롭고 유니크한 모습도 드러내 보였다. 이국적인 소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그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자카드 팬츠로 독특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박기웅은 촬영 내내 깊은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제압했으며 이에 주변에 있던 관계자들도 숨죽여 그의 촬영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한편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기웅은 “지금껏 연기 생활하면서 KBS 드라마 ‘각시탈’을 촬영할 때만큼 힘든 적이 없었다. 당시 8박9일 동안 단 한숨도 자지 못했다. 너무 바빠 세수할 시간이 없어 턱 부분만 씻고 면도 한 다음 촬영하곤 했다”고 털어놨다. 또 SBS ‘심장이 뛴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일과 고충들을 ‘알려야’ 될 것 같은 사명감이 있었다. 기존에 완성돼 있던 프로그램보다 이슈가 덜 되고 시청률이 저조할지언정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기획 진행: 김진현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영상 촬영, 편집: 이홍근, 이보름의상: 엘번드레스 선글라스: 에드하디 헤어: 샵 에스휴 박승렬 실장메이크업: 샵 에스휴 송나래 팀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잘 나가는 ★들의 ‘시크릿’ 패션&뷰티템!▶ 김소연 vs 윤승아, 드라마&시사회 속 스타일링▶ 올 봄, 돋보이고 싶다면 ‘컬러’로 말해요▶ 부부금실만큼 패션센스도 찰떡궁합 스타커플▶ “대박 예감?” 새 드라마 女배우들의 스타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