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50이미국 자동차 정보 웹사이트 에드먼즈닷컴 선정'최고의 차' 세단 부문에 올랐다.24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에드먼즈닷컴이 실시한 로드 테스트 계측시험에서 Q50은 동급 경쟁차종 비교에서A등급을 받았다.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 액티브 레인컨트롤 시스템,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대거 탑재한 게 호평을 얻은 이유다. Q50은 'Q' 명명체계를 도입한 인피니티의 첫 신차다. F1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직접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디젤차는 2.2ℓ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170마력, 최대 40.8㎏·m를 낸다. ℓ당 복합효율은 15.1㎞다. 하이브리드는 50㎾(68마력) 전기모터와 6기통 3.5ℓ 가솔린 엔진(306마력)을 더해 최고 364마력을 발휘한다.지난 2월 국내 출시 후 첫 달 218대(하이브리드 5대), 3월 258대(하이브리드 6대)가 판매돼 그간 부진했던 인피니티 브랜드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한편, Q50과 함께 QX60은 에드먼즈닷컴의 '최고 인기 차량' 중형 럭셔리 SUV부문에, QX80은 프리미엄 럭셔리 SUV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시승]폭발하는 핫 하이브리드, 인피니티 Q50S HYBRID▶ 인피니티, Q50 대박이지만 공급 확대는 부담▶ [모터쇼]가장 강력한 인피니티, Q50 오 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