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스테온, 히터 일체화 기술로 신기술 인증

입력 2014-04-23 22:10
한라비스테온공조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자동차 난방용 온수히터∙박막형 PTC 히터 일체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기술은 자동차 냉난방공조시스템(HVAC)을 구성하는 PTC 히터와 온수 히터를 일체화,기존 제품 대비장착 공간 42%, 중량은 10% 줄인 게 특징이다. 또한 온수 히터를 통과한 공기가 PTC 히터에 의해 추가 가열돼 실내온도를 3℃ 향상시켰다. 해당 기술은 선행 개발이 완료돼상용화를 준비 중이다.이 회사박용환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혁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는 물론 국산차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신기술(NET) 인증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신기술을 발굴한다. 또한 그 우수성을 인증,신기술 상용화와 거래를 촉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벤츠코리아, 대전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스마트 포투, ℓ당 47.9㎞ 주행 정말?▶ [모터쇼]폭스바겐, 골프 R400 컨셉트 양산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