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웃게 해줘서’ 대체 편성,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

입력 2014-04-21 20:43
[최미선 기자]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4월20일 KBS2 측은 ‘KBS 드라마 스페셜’ 대신 장애인의 날 특집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를 방영했다.‘고마워 웃게 해줘서’는 지난 2010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됐던 드라마로 불시에 들이닥친 장애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상처를 끌어안은 채 강한 용기와 불굴의 의지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의 성장기를 담았다.특히 ‘고마워 웃게 해줘서’는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와 함께주인공 오세준 역으로 출연하는 가수 오세준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오세준은 솔로 2집 녹음 중 연축성 발성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끝내 가수를 포기하는 역을 연기했다. 실제 오세준 역시 2000년 데뷔한 3인조 그룹 디토의 보컬이었지만 발성장애 진단을 받고 가수를 포기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KBS ‘고마워 웃게 해줘서’ 포스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