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11·12회 결방, 세월호 침몰 뉴스 특보 대체 편성

입력 2014-04-21 19:31
[최미선 기자] ‘밀회’ 11회가 결방된다.4월21일 JTBC 측은 “21일과 22일 방송 예정이던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1회, 12회를 결방하기로 확정했다”며 “드라마 대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뉴스 특보를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JTBC는 21일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를 결방하고 다큐쇼 ‘진도 여객선 침몰 72시간의 기록’으로 대체 편성한 바 있다.또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던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녹화 역시 취소했다.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한 것.한편 지상파 3사 역시 예능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하며 뉴스 특보와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대체 편성하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밀회’ 포스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