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날씨, 점점 맑아질 것으로 전망 ‘바람 여전히 강풍’

입력 2014-04-18 16:24
[라이프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인 진도 해역의 날씨가 점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4월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해역은 오전 대체로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으며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에는 점차 맑아져 구름만 많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진도 지역의 바다 물결은 0.5~1.5m, 풍속은 오전에는 7~11m/s, 호우에는 6~10m/이다. 이 해역의 유속은 19일까지 10km/h지만,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시기에는 조류 흐름이 크게 약해져 1.8km로 줄어들 전망이다. 진도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날씨 좋아야 할텐데” “진도 날씨 맑아져서 빠른 시일내에 구조됐으면” “진도 날씨 왜이렇게 흐린거야 하늘도 무심하시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일(19일) 오전에는 구름이 많겠고, 파고는 0.5~1.0m, 풍속은 6~9m/s가 되겠다. 이어 오후에는 구름이 많고, 파고 1.0~2m, 풍속 8~12m/s로,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 역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특보’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