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티켓 오픈 연기…진도 참사 애도 표해 “무사귀환 하시길”

입력 2014-04-17 19:19
[연예팀] 가수 아이유가 콘서트 티켓 오픈을 연기하며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4월17일 아이유 소속사 측은 “금일 오픈 예정이었던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티켓 오픈이 잠정 연기됐음을 알린다. 추후 빠른 시간 안에 재공지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티켓을 많이 기다려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양해 바란다. 아울러 이번 진도 여객선 사고 실종자 분들이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이유 콘서트는 작은 공간에서 좋은 음악만을 전달하기 위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노래하는 아이유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4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딱 한 발짝…그 만큼만 더’는 5월22일부터 25일까지,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