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양희은 새 앨범 출시를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4월17일 양희은은 소속사 측을 통해 “양희은입니다. 4월18일 발표하기로 한 디지털 싱글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첫 번째 출시를 잠시 뒤로 미루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도 앞바다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서 변을 당한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희은은 15일 뮤지션 이상순과 녹음 사실을 알리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또한 가수 윤종신과의 녹음실 인증샷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현재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사망자는 9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