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기자] SBS ‘인기가요’ 특별mc로 활약했던 선미의 사랑스러운 페미닌 스타일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4월6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는 기존 mc인 엑소의 백현과 수호를 대신해 선미와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특별 mc로 나섰다.중국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참석차 현지로 출국한 백현과 수호의 빈자리를 대신한 것. 이날 선미와 강민혁은 기존 진행자인 이유비, 황광희와 함께 플로럴 패턴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맞춰 상큼하고 화사한 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특히 선미는 소프트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루즈한 핏의 톱에 달콤한 민트 컬러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미를 부각시키는 ‘러블리 페미닌룩’을 연출했다.소녀 감성을 느끼게 하는 패션임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성숙한 매력을 자아내는 것은 차분하게 정돈된 어두운 컬러의 헤어와 레드 립 때문. 특히 볼륨감 있는 실루엣의 스커트는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잘록한 허리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선미가 선택한 플레어 스커트는 여성복 전문 브랜드 스타일난다의 제품이다. 네오플랜 소재가 주는 유니크한 매력이 흔하지 않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허리라인과 밑단까지 잡혀있는 볼륨감 있는 플레어 라인이 몸매를 돋보이게 해 세련된 페미닌 무드를 더한다. 선미처럼 패턴이 돋보이는 티셔츠, 블라우스에 매치하면 트렌디한 느낌을 주며 베이직한 솔리드 컬러 티셔츠, 스니커즈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손쉽게 봄과 어울리는 페미닌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밀회’ 김희애 패션에는 컬러 공식이 있다?!▶ [뮤지컬, 스타일을 노래하다] 하이스쿨뮤지컬▶ ‘데님패션’ 촌스럽지 않게 연출하는 비법▶ 문화 트렌드 ‘몰링’과 지역별 ‘몰링족 패션’ ▶ 스타들은 시스루를 어떻게 입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