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조승우, 블랙박스로 이보영과 운명 갈렸다

입력 2014-04-16 18:30
[이미주 기자] 연일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14회 방송을 기점으로 결정적 증거들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14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이 한지훈(김태우 분)이 정신병원에서 전리품을 가져간 사실을 확인 하고 한지훈 자동차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주차 중 녹화된 한지훈과 불곰간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귀걸이, 목걸이가 불곰이란 자에게 맡겨진 사실을 알게 된 것.블랙박스를 확인한 기동찬은 불곰에게서 전리품인 귀걸이, 목걸이를 찾아 형 기동호(정은표 분)의 누명을 벗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다시 딸이 납치되어 전리품을 주고 샛별이를 찾아야 하는 김수현(이보영 분)은 기동찬과 운명적인 만남을 맞이하게 됐다.‘신의 선물’ 14회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블랙박스는 프로비아 pl5000 모델로 확인되었다. 방송에서는 블랙박스에서 마이크로SD 메모리를 빼 노트북으로 확인하는 내용으로 그려졌으나 pl5000 제품은 미리보기 형식의 썸네일 기능을 적용해 LCD상에서 녹화영상, 사고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중 가장 빠른 부팅시간인 10초, 저전력 설계를 통한 배터리 방전 문제 및 고온으로 인한 제품 결함 해소, 특허 출원된 주차녹화방식(PFR) 기술을 탑재한 녹화모드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 해당 상품은 방송 소품 공급 플랫폼인 인티비아이템을 통해 협찬 사용되었다. (사진출처: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