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서인국 이하나 ‘고교처세왕’ 전격 캐스팅됐다. 4월14일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희성, 연출 유제원) 제작진 측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고교처세왕’이 서인국 이하나를 주연 배우로 확정 짓고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드라마다.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색다른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서인국은 명문고등학교 아이스하키부 최전방 공격수로 형을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하게 되는 이민석 역을 맡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연으로 응칠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인 만큼 ‘고교처세왕’ 출연 소식에 관심이 뜨겁다. 더불어 이하나는 극중 민성이 다니게될 회사의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릴 전망이다. 특히 5년 만에 드라마 출연에 나선 이하나는 서인국과 호흡을 통해 직장 여성들의 앙큼하고 발칙한 로망을 대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교처세왕’ 제작사 측에 따르면 “‘고교처세왕’은 처세술 없이도 일과 사랑을 쟁취하는 민석을 통해 진짜 처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며 “회사 내에서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아야 하는 민석을 지켜보는 아슬아슬함이 재미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인국 이하나 캐스팅이 완료된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대로 촬영에 돌입하며 6월 중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