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22만 개 나눈다

입력 2014-04-14 17:31
수정 2014-04-14 17:30
현대자동차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무료로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총 22만 개의 마스크를 배포하는 이번 캠페인은 4~5월과 9~10월 2차로 나눠 마스크 10만 개(각 차수별 5만 개)를 온라인 신청자들에게 전달한다. 1차 신청은 오는11일까지 키즈현대 공식 블로그(kidsblog.hyundai.com)를 통해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추후 공지한다.온라인 신청자에게는 1인 당 25개(한 박스)를 지급한다. 이어 5만 개는 전국 주요 사업장(서울, 울산, 아산, 전주, 화성)이 위치한 지역의 어린이 보육시설 및 아동센터, 분교 등에 나눠줄 계획이다. 7만 개는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 방문객에게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배포한다.이 밖에 회사는 키즈현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미세먼지 예보확인법과 마스크 착용법 등의 정보를 교육 콘텐츠로 제공한다.한편, 현대차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근본적인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내몽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5,000만㎡에 달하는 사막을 초지로 바꿨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기획]현대차를 만든 그 차, 쏘나타 역사⑥(마지막회)-NF의 성공▶ [기획]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