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알렉산더 왕과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발표

입력 2014-04-15 19:31
수정 2014-04-15 19:31
[박미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미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공식 발표했다. H&M의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은 끊임없이 패션계의 주목을 이끌어왔지만 미국 디자이너와 파트너십을 이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 특히 이번 ‘알렉산더 왕-H&M 컬렉션’은 남·여 의류 및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며 패션 이외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다뤄질 예정이다.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은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적극적으로 마련해준 H&M과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좀 더 폭넓은 고객층에게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겠다”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랜드 관계자는 “알렉산더 왕은 현재 패션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며 “사람들의 취향을 전염성 강한 에너지와 열정으로 표현할 줄 아는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올 봄, 돋보이고 싶다면 ‘컬러’로 말해요▶ 문화 트렌드 ‘몰링’과 지역별 ‘몰링족 패션’ ▶ “나도 추사랑처럼?” 키치한 캐릭터 패션이 뜬다!▶ 스타패션으로 미리 보는 “2015 트렌드 패브릭”▶ 독특한 선글라스가 찬란한 봄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