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백년의 신부’ 중국판의 공동제작이 확정됐다.4월10일 TV조선 금토드라마 ‘백년의 신부’ (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 제작사 측은 “중국 측 제작사 여러 곳에서 공동제작 제의가 들어왔고 이 중 한 곳과 올해 하반기 공동제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백년의 신부’는 방송 시작 후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에서 ‘중국 팬미팅서 가장 만나고 싶은 한국 남자 배우’ 1위로 뽑히는가 하면 중국 내 포털 사이트에서 ‘백년의 신부’가 ‘별에서 온 그대’를 제치고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결과다.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국 등 이미 판권이 팔렸거나 계약단계인 만큼 ‘백년의 신부’가 새 한류 콘텐츠의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백년의 신부’ 제작사 측은 “열정적으로 제작에 참여해주신 배우, 감독, 작가, 스텝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백년의 신부’ 한국 제작팀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새로운 형태의 한중 합작 드라마를 보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TV조선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에 내려진 저주를 둘러싼 가문의 암투와, 죽음을 무릅쓴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번 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마지막 방송된다. (사진제공: TV조선)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