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팅레이에 8단 자동 변속기 장착

입력 2014-04-09 17:52
수정 2014-04-09 17:51
쉐보레가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콜벳 스팅레이를 2014 뉴욕오토쇼에서 선보인다.9일 쉐보레에 따르면 콜벳 스팅레이 8단 변속기 장착은 성능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GM이 개발한 신형 8단 자동변속기 8L90이 적용될 예정이다. 8L90은 각 부분에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을 대거 사용해 기존 6단 자동변속기대비무게를 4㎏ 줄인 점이 특징이다. 다단화에 따라 효율은 5% 가까이 향상됐다.해당 8단변속기는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공장에서 제작한다.한편,현행 콜벳은 7세대로 1963년형 2세대 콜벳을 계승했다는 의미에서 '스팅레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콜벳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고배기량 V8 6.2ℓ LT1 엔진을 장착해 최고 455마력에 최대 62.2㎏·m의 성능을 내며, 0→100㎞/h는 4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기자파일]말리부 디젤 인기를 바라보는 쉐보레의 고민▶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 스타일 패키지 출시▶ 한국GM 사무직 연봉제서 연공급제로 전환▶ 한국지엠, 캠핑 페스티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