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8단 변속기를 추가한 2014년형 렉서스 GS350의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GS350은 8단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사각지대감지장치인 BSM,마크레빈슨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12.3인치 TFT-LC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고급품목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GS는렉서스의 디자인 아이콘인 '스핀들 그릴'과'퍼포먼스 주행'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렉서스의 첫 작품으로 유명하다.
새 차는 8단 변속기를 적용했지만기존 6단에 비해무게는10% 줄였다.새로 개발한 토크 컨버터, 오일펌프 등을 통해 연료효율도ℓ당 0.1㎞ 개선한9.6㎞(복합기준)를 실현했다. 또최고급 트림인이그제큐티브는스피커를 12개에서 17개로 늘렸다.기존 8인치였던 통합정보 디스플레이를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적용한12.3인치로 키웠다.GS450h 슈프림과 GS250 슈프림에도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를 기본 장착했다.6단 자동변속기의 GS250 슈프림은 휠을 18인치로 교체했다.새 차의 판매가격은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GS350 슈프림 6,620만 원, GS450h 8,110만 원이다. 6단 자동변속기의 GS250 슈프림은 5,990만 원이다.한편, 렉서스는 4월부터 한 달간 2014년형 GS 구입자에게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1,000원을 할인하는 200만 원 한도 주유할인카드를 증정한다.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수입차 재제조부품, 아는 사람만 쓴다고?▶ [기자파일]말리부 디젤 인기를 바라보는 쉐보레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