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밀회’의 배우 박혁권이 김희애의 불륜을 목격 후 경고를 남겼다.4월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7회에선 준형(박혁권)이 아내 혜원(김희애)과 언성을 높였다.이날 준형은 혜원과 선재(유아인)의 불륜을 목격한 뒤 혜원에게 “행동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다음 날 준형은 분노를 감추며 혜원에게 사과를 했지만 복잡한 심경까지 감출 수는 없었다.또한 선재의 오디션 당일, 박수갈채를 받으며 오디션을 마친 선재에게 준형은 칭찬과 함께 “순간적인 혈기를 순수로 착각하지 마라”고 조언을 남겨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밀회’ 박혁권 경고에 네티즌들은 “‘밀회’ 박혁권, 어찌보면 가장 불쌍한 사람” “‘밀회’ 박혁권, 불륜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지” “‘밀회’ 박혁권, 중2병 연기 정말 잘 한다” “‘밀회’ 박혁권 웃을 때 인상이 너무 선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혜원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JTBC ‘밀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밀회’ 장면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