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기자] 패션이 곧 경쟁력이라 했던가.직종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다. 오피스룩이라고 해서 정형화 되어 있다는 말은 옛 말. 직무적 특성에 맞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을 잘 스타일링 한다면 업무 능력에 대한 호감지수도 올라가기 마련이다.공무원이나 대기업에 다니는 여성들은 격식을 갖춰야 하고 광고나 패션 회사에 다니는 여성들은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연출해야한다.이에 자신의 근무 환경에 어울리며 센스 있는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는 오피스룩을 제안한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오피스룩-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하게!
공무원이나 대기업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격식을 차릴 수 있는 재킷으로 커리어우먼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블랙 컬러의 밀란로랭 재킷은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선사해 보수적인 기업에 다니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여기에 재킷과 비슷한 컬러의 스커트로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하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다. 또 화이트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해 입으면 페미닌하면서도 포멀한 오피스룩 연출이 가능하다. 이때 럭셔리한 오버사이즈 백이나 화려한 팔찌를 함께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낼 수 있다. ■ 자유로운 분위기의 오피스룩- 활동성을 강조하면서 개성을 어필
패션 혹은 광고 회사처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은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롱 카디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허벅지를 덮는 롱 기장의 밀란로랭 롱 카디건은 멋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감성을 부각시키기에 안성맞춤. 또 무난한 컬러감의 카디건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활동적인 분위기를 어필하고 싶을 때 팬츠와 카디건을, 페미닌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땐 쉬폰 롱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패셔너블한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선글라스나 크로스백을 함께 착용하면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사진제공: 밀란로랭, 베디베로by세원ITC, 아가타 파리, 레이첼콕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패션을 아는 뉴요커들의 슈즈는 특별했다!▶ 2014년 1/4분기, 대중을 사로잡은 ‘트렌드 키워드’▶ ‘밀회’ 매력적인 여배우 패션, 김희애 vs 김혜은▶ [스트릿패션] 패션피플에게 배워보는 ‘3 Key Words’▶ 패션쇼를 찾은 스타들의 ‘컬러풀 백 스타일링’